블로그수익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
여행블로거로 인플루언서를 목표로 운영하는 중인데 처음에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체험단 때문이었어요.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 개설한것은 10년전인데 이전부터 블로그를 쓰긴 했었지만 거의 일기수준이었거든요.
그러다 키워드를 조금씩 검색하고 쓰기 시작한 이후 방문자가 300-400명정도 되기 시작했을때 체험단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맨 처음 체험단을 신청하게 된 것이 레뷰 체험단이었는데 경쟁자가 워낙 많으니 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신처을 해봤던 것이 한번 당첨이 되어서 신기했었죠.
그렇게 해서 체험단의 세계로 들어가게되었는데 이 일이 꽤 매력적인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팁을 좀 드리려고 해요.
체험단을 하는것은 좋지만 이후에 좀 후회되는것도 있고 처음 시작할때 좀 제대로 할걸 하는것도 있었기 때문에 그 얘기를 알려드리고 싶어요.
레뷰 체험단은 가입할때 따로 조건이 있는것은 아니에요.
방문자가 별로 없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했을때 아무래도 방문자가 별로 없다면 선정되기가 어려울수 있겠지만 신청은 가능합니다.
신청하고 선정되는 과정을 많이 겪으면서 알게된 것은 내가 꼭 엄청난 방문자가 있는것이 아니더라도 선정될 때가 많았다는 점이에요.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체험단은 일단 안하는것이 좋겠다고 하는데 저도 그 말에는 동의합니다.
처음엔 인플루언서가 되려는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 체험단 선정이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으로 이것저것 다 신청했었어요. 그러다 선정이 되면 내 블로그에 체험단 후기를 많이 남기기도 했고요.
방문형 체험단도 신청하고 배송형 체험단도 신청하고 기자단도 하고 그랬죠.
이 세가지의 차이점이란?
체험단의 종류
1. 방문형 체험단
말그대로 내가 직접 업체 혹은 가게 식당, 등등을 시간과 비용을 들여 방문하고 체험하는 것이에요.
이때 업체에 따라 제공하는 체험의 가격이나 내용이 다를수 있고요.
식당을 예로 들었을때 2인 기준이 대부분이고요.
음식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라 2인기준 식대가 제공될때가 많아요.
카페의 경우엔 음료가격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2인 음료 가격에 디저트 2개 이런 식으로 더 제공될 때도 있고요.
금액으로 3만원 5만원 이런식으로 제공될때도 많고요.
제공내역을 잘 살펴보고 또 키워드나 방문가능한 인원도 체크하는것이 좋아요.
레뷰 같은 경우는 거의 예약제 일때가 만은데 예약없음 서비스가 선정되면 아무때나 방문이 가능하고요.
대부분의 방문형 체험단 같은 경우는 주말 공휴일은 방문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2. 배송형 체험단
제품을 배송받아서 체험하는 경우예요.
이때 업체에서 무료로 바로 배송해주는 경우가 있고 내가 직접 주문하고 배송받은 이후 체험해서 블로그에 리뷰하면 다음에 페이백 받는 경우가 있어요.
조건을 잘 보고 신청하시면 되고요.
기간 내에 잘 사용해보고 가이드에 맞게 작성하면 됩니다.
솔직하게 작성하는 편이고요.
고가의 제품 같은 경우는 경쟁율이 높을 때가 많고 방문형보다 배송형이 신청자가 많아 잘 선정되지 않기도 해요.
제가 봤을때 배송형의 경우에는 블로그의 주제를 많이 보고 선정하는듯 합니다.
그러니 내 블로그의 주제에 맞는 배송제품을 신청하는것이 선정될 확률이 높아요.
예를 들어 키보드 신청을 할 경우에는 it리뷰 관련 블로그라면 선정이 좀 더 잘 되겠죠.
3.기자단
기자단의 경우엔 내가 직접 방문하거나 배송받은 제품을 써보고 작성하는것이 아니라 제공해주는 사진과 자료를 가지고 작성해서 블로그에 리뷰하고 일정의 금액을 받는 것을 얘기해요.
저는 기자단은 하지 않는 편이에요.
블로그 지수에 좋지 않을때가 많아서 내 말투 내 사진으로 작성하는 것을 주로 하고 있어요.
기자단의 경우 가격이 5000원부터 많게는 몇만원까지 되는경우도 있고요.
금액으로 받는것은 좋은데 내 생각과 내 사진을 이용해서 블로그를 쓰는것을 좋아해서 하지 않고 있어요.
만약 레뷰포인트 (레뷰에서 금액으로 받는경우)를 받는 체험단을 신청할 경우에는 직접 방문하고 사진찍고 내 생각을 담아 리뷰할수 있는 체험단을 신청하고있어요.
방문해서 사진찍고 레뷰포인트로 받는 체험단도 많거든요.
예를들면 가구점이나 쇼룸 등등 내가 방문체험하고 포인트로 받을수 있는 체험이 있어요.
보통 3만원 - 5만원 정도의 레뷰 포인트를 입금 받을수 있고요. 이 포인트는 출금이 가능해요.
제가 레뷰를 시작한 것이 벌써 935일이 넘었네요.
매일 출석을 하면 그것도 내 레뷰지수에 반영이 되어서 좋고요.
출석포인트가 있는것은 아니라 다른 체험단과는 좀 달라요.
하지만 출석을 자주하면 레뷰지수가 올라가서 좀더 좋았던 것 같아요.
레뷰도 등급이 있는데 이 등급이 높으면 선정될 확률이 올라가는것 같았어요.
이렇게 보니 참 많은 체험단을 했었네요.
종료된 캡페인은 제가 참여한 체험단을 얘기합니다.
234회의 체험단을 했으니 많이 한거 맞아요.
그리고 레뷰체험단만 했던 것은 아니라 모두 다 하면 그것도 꽤 될것 같아요.
지금 체험하고 등록한 캠페인이 2건이고 선정되어 체험을 해야할 캠페인이 3건.
그리고 하고자 해서 신청해놓은 캠페인이 5건있어요.
이제까지 하면서 느낀것은 체험단을 하면 처음엔 신기하고 좋고 재미있기도 한데 자주하다보면 내가 하고자 하는것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일인지 체험단을 하는일인지 회의감이 들때가 있다는 점이에요.
체험단 활동의 장단점
1. 장점
제가 느낀 장점은 블로그를 꾸준히 할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그전엔 쓰고싶으면 쓰고 귀찮으면 안쓰고 사진도 대충 찍을때가 있고 양질의 글을 쓰기보단 일기 수준의 글을 쓰곤 했었는데 체험단을 하면서 체계적으로 꾸준히 블로그를 하게되었다는 점이었어요.
좀더 자세하게 표현하면.
체험단을 신청하고 선정되게 되면 체험을 하고 리뷰를 올리는 마감날짜까지 정해집니다.
그래서 예약날짜를 잡아야 하고 또 방문해야하고 방문해서는 사진을 열심히 리뷰할만큼 찍어야 합니다.
동영상도 예쁘게 찍고 이후엔 사진을 정리해야하죠.
처음엔 이 과정들이 좀 버겁게 느껴질수 있고 귀찮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글자수 1500자 이상을 요구할때가 많아서 글도 많이 써야하고요.
사진 -글 - 사진 -글 -동영상. 이런식으로 가이드에 맞춰 써야하는것도 잘 지켜야 해요.
키워드도 정해주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 쓰는 것도 잊지 않고 체험단 활동으로 리뷰했다는 문구도 아래에 잘 넣어줘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마감날짜에 맞춰 그 안에 리뷰 작성을 완료해서 레뷰에 내가 리뷰했음을 제출합니다.
여기까지가 체험단 활동에 들어가요.
이 과정을 계속 하다보면 복잡하게 느껴지고 또 시간이 부족하거나 그냥 돈내고 먹는게 낫겠다 싶은데 어느정도 하다보면 습관이 됩니다.
블로그를 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어요.
제경우에는 그랬어요.
그럼 체험단을 하지 않더라도 어느 식당에 가거나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블로그를 쓸수 있는 사진들을 찍고 또 동영상을 남기게 됩니다.
글감이 없을땐 내가 체험단으로 방문하지 않았던 장소의 글도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 글쓰는 요령으로 블로그를 작성할수 있어요.
이게 정답은 아닌데 그래도 꾸준히 1500자 이상의 글들을 쓸수 있게 되는 습관이 생기게 되는것!
그리고 1일1포를 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마감일을 맞춰서 글을 올려야 하기에 내가 좀 귀찮거나 시간이 없어도 블로그를 꾸준히 계획적으로 하게 되어요.
여기까지는 장점이 됩니다.
이 일이 주가 아니더라도 체험단 활동을 통해서 저는 블로그를 쓰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럼 이후에 내가 체험단을 하지 않더라도 1일1포를 하는 것이 쉬워집니다.
하다보면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고 또 동영상을 찍고 글을 올려야 하는지 감이 오게 되거든요.
일종의 편하게 블로그 글을 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되어요.
내 나름의 루틴과 방법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2. 단점
제가 느낀 단점은 인플루언서를 꿈꾸면서 생기게 되었는데요.
내 블로그의 주제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을때 신청하고 리뷰하고 했던 글들이 인플루언서가 되는 과정에서는 발목을 잡더라고요.
나는 여행블로거를 꿈꾸고 있는데 체험단을 하면서 리뷰를 이것저것하고 잡블로그가 되었다면 이후에 인플루언서 신청할때 상황이 애매해지더라고요.
만약 체험단 리뷰를 올린 글들이 오래된 것이라면 지우고 비공개 돌리고 정리하면되지만 보통의 체험단 글은 6개월 유지가 조건인 경우가 많아요.
그럼 글들을 지우고 정리할수가 없어서 멈추고 정리할때까지도 잡블로그로 남아있어야 해요.
그래서 내가 주제를 정하고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다면 체험단을 하고 싶을때 그 주제에 맞는 체험단을 신청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내가 처음부터 여행블로거로 인플루언서 도전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저는 여행에 관련된 체험단만 신청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렇게 차곡차곡 체험단도 하고 글도 쌓고 했다면 방향이 한곳으로 정리되었을텐데 조금은 더 정리하지 못할 글들이 있어서 잡블로그의 느낌을 다 지우진 못하게 되었거든요.
이런 것들이 많이 후회가 되고 있어요.
체험단 선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도 이것저것 막 신청해서 선정되진 않으시면 좋겠어요.
저 같은 경우는 배송형 체험단에서 좀 마음에 들지 않은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에도 솔직하게 작성하지 못하는 것이 살짝 아쉽긴 하더라고요.
체험단은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 방향에 도움이 되는 재미 정도로 하시면 좋을듯 해요.
이 재미가 주가 된다면 단점이 많이 보여요.
나는 방문해서 체험하는것을 많이 하는데 방문하다보면 시간도 많이 쓰게 되고 돈도 쓰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경우엔 내가 이 체험단을 해서 얻은 것이 뭐지? 하는 경우가 생겨요.
내 맘대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고 그 체험을 위해서 하루의 시간을 통으로 써야하는 경우도 생기기에 가성비가 없을 때도 있죠.
요즘은 체험단을 많이 안하는 편인데 여행을 위해 방문해야하는경우 숙소를 정하고 혹은 맛집을 정하고 한번 다녀오는 계기를 만들어 그 주위의 가볼만한 곳들에 대한 정보전달을 위주로 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면 시간을 낭비하는 일도 없고 또 귀찮음을 예방할수 있어서 좀더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이 가능해요.
그런 계기를 만들지 않는다면 따로 시간을 내서 가는것이 어렵기도 하거든요.
주로 맛집은 주변의 가게들이나 가고 싶었던 곳들 위주로 검색해서 가는 편이에요.
블로그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이젠 체험단을 하는 요령도 생겨서 어떻게 작성하면 상위노출이 가능한지도 알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인플루언서가 되는 길은 어렵네요.
레뷰체험단에 대한 얘기는 더 많은 팁들을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이후 다른 체험단사이트에 대한 얘기들도 쭉 해보도록 하고요.
요즘 생각보다 엄청 많은 체험단이 생겨서 내가 골라서 체험단 신청을 할수 있고 또 유익한 체험단도 많아서 좋더라고요.
이전처럼 방문자수가 많은 사람들만 체험단을 할수 있는 것도 아니라 블로그를 하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게 된거 같아요.
방문자가 많지 않으시더라도 도전해보시면 좋을듯 해요.
제가 좋아하는 체험단 사이트에 대한 정리도 곧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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