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숙소 추천 부킹닷컴예약 후기
안녕하세요. 여행 맛집 크리에이터 니니언니입니다.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오사카 도톤보리 숙소를 잡았어요.
가성비 좋은 곳으로 잡았고 도톤보리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잡으려고 알아봤는데 아고다도 알아보고 모든 숙소어플을 다 알아보다 제일 가격이 저렴한 곳에서 예약을 했어요.
조식이 나오는 호텔이었고 조식포함으로 예약했더니 여행하는 동안 아주 편하더라고요.
도톤보리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어서 걸어서 충분히 번화가까지 이동이 가능했고요.
큰길로 걸어서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은 길이어서 좋다는 점.
천천히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1. 일본여행 / 오사카 도톤보리
2024년 일본여행은 2번 다녀왔어요.
1. 5월 봄여행 / 10월 가을여행
이렇게 총 두번의 여행을 다녀왔고요. 두번다 날씨가 환상적이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 때 예약했던 숙소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우선 두번 다 위치는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였어요.
오사카 도톤보리 숙소 호텔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먼저 항공권을 예매하고 그 다음 숙소를 알아봤어요.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에서는 3명이 묵을 숙소를 선택해야 했고요.
최대한 도톤보리에서 가까운 곳에 숙박을 하는 것이 좋겠단 생각.
주유패스를 이용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밤에 오사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타고 걸어서 숙소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였으면 했거든요.
5월 오사카 도톤보리
5월에 다녀온 오사카의 날씨는 너무 좋았어요.
살짝 더운 기운이 느껴지는 날씨여서 얇은 긴팔과 반팔을 동시에 입고 다녔고요.
구름한점 없는 날씨라 하루 2만보씩 걸어 이동하는 거리도 참 좋더라고요.
오사카 도톤보리 숙소 호텔예약 - 부킹닷컴
해외여행시 숙소 알아볼 때 가격을 비교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부킹닷컴에서 알아봤어요.
아고다에서 알아본 거랑 부킹닷컴에서 알아본거랑 가격 비교를 해서 예약을 했는데 네. 부킹닷컴에서 카드로 할인을 받아서 예약했을 때가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보통 숙소를 알아볼때 여행 계획을 언제 하는가에 따라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적어도 3개월 전에 미리 예약을 하면 성수기, 주말에 간다고 해도 가격을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미리 날짜를 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여행 날짜에 임박해서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하게 되는데 그럴때는 좀 아쉽긴 합니다.
이번에 다녀왔을 때는 한달 전쯤 예약을 했고 그래도 생각보다 저렴하게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조식이 포함된 가격 그리고 3명 3베드 가격에 스위트 룸이었는데 45만원 대로 예약을 했거든요.
3박이었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숙소 호텔 - Hotel Sanrriott Osaka Hommachi
여기 부킹닷컴이나 아고다에서 알아봤을때는 후기가 꽤 있었는데 네이버나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했을때는 후기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사실좀 망설이기도 했던 곳이었어요.
도톤보리에서는 걸어서 15-20분 정도 거리에 있었고요.
걸어서 15분 남짓 거리라고 하면 많이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 걸었을때는 그래도 좀 걷는 구나? 하는 거리기도 해요.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 시끄러운 거리를 지나 조용한 곳이어서 오히려 좋았던 점도 있고요.
도톤보리를 조금 벗어나 걸어서 신사이바시 까지 가까이 갈수도 있는 곳이라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큰길을 따라 쭉 걸어갈 수 있는 곳이라 밤에 이동하기도 그렇게 위험한 곳은 아니었고요.
수페리어 더블룸 으로 예약했어요.
베드는 3개 있어서 3명이 묵을때 딱 좋았어요. 큰 베드 1개 작은베드 2개 있고요.
욕실에 작은 욕조도 함께 있었어요.
묵었던 호실이 2층에 있었고 방에서 조식을 먹는 곳이 아주 가까워서 이동하기 편리했어요.
뷰는 따로 없지만 숙소는 아주 조용해서 잠은 잘 잘 수 있었습니다.
호텔 산리오뜨 오사카 혼마치 찾아가는 법
오사카 난바역에서 걸어갈때 도톤보리까지 가서 큰길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제일 빨랐어요.
구글지도를 따라 걸을 때 처음에 골목골목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캐리어가 있는 경우에 골목길을 따라서 사람들 많은 길로 갈 때 복잡하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길을 알게 되고 나니 큰도로를 따라서 쭉 직진으로 오면 되는 곳이어서 나중에는 계속 큰길로만 이동해서 다녔어요.
혹시 투어버스를 이용해서 교토, 나라, 고베 등등을 관광하시는 경우라면 더더욱 큰길로 이동하는것이 편하다는 것을 아실 거예요.
투어버스를 타고 내리는 위치가 바로 큰길 - 도톤보리 강이 시작되는 그곳인데 그 위치의 큰길을 따라 산리오뜨 오사카 혼마치 호텔로 이동하는 길이기도 하거든요.
호텔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길을 따라 걸어가면 호텔의 입구를 보실 수 있고요.
이근처에 꽤 괜찮은 식당들이 있고 또 맥도날드와 큰 슈퍼, 그리고 드럭스토어까지 다 있어서 복잡한 도톤보리에서 사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오는날 사지 못했던 것들은 근처에 있는 드럭스토어를 이용했어요.
그리고 호텔 1층 바로 옆에 유명한 식당들이 많아서 따로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좋아요.
옆 건물이 큰 마트가 있는데 그곳에서 저녁에 세일하는 음식들을 사다가 호텔 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다는 점.
호텔에서 생맥주도 구매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주 좋았어요.
얼음과 커피가 공짜라는 점은 꽤 매력적이에요.
조식을 이용하는 사람만 얼음과 커피가 공짜가 아니라 숙박하는 사람들은 식당을 모두 다 이용할 수 있어요.
(오전 조식시간 제외 )
저녁에는 식당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데 커피머신은 공짜로 이용이 가능했어요.
투숙객은 투숙자 명단을 작성하고 체크인 하면 됩니다.
한글로 되어있어서 편하게 체크인 가능합니다.
체크인 할때 여권 필요했어요.
들어갈 때 1층에서 필요한 숙박도구들 다 챙겨서 올라갈 수 있고요.
따로 세면도구 하나도 챙겨가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히 거의 대부분 제공되고 있어서 (무제한) 아주 좋았다는 점.
수건도 필요한 만큼 계속 가져갈 수 있어요.
1층에 세탁실 따로 있었어요.
Hotel Sanrriott Osaka Hommachi 호텔 산리오뜨 오사카 혼마치 조식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조식을 포함하는 호텔을 알아봤어요.
일본 호텔은 대부분 방이 작고 욕실이 작은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숙소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넓어서 다행이었어요.
이후 다시 가을에 다녀온 급하게 잡은 호텔은 캐리어를 펼 수도 없을 정도로 작은 방이었는데 훨씬 비싸게 예약을 했었거든요.
그에 비하면 호텔 산리오뜨 오사카 혼마치 예약한 수페리어 더블룸은 큰 편이었고요. 공간도 충분히 넓어서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많이 친절하시더라고요.
예약이 거의 다 되어있었는데 방은 많이 조용했어요.
조식은 아침에 먹으러 이동하면 됩니다.
체크인 할때 조식권을 주는데 아침에 가서 조식권을 내고 셀프로 알아서 먹으면 되는 구조예요.
조식시간 :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교토투어가 하루 있었고 모이는 시간이 일찍이었는데 오전 7시부터 조식시간이어서 먹고 이동할 수 있어서 든든했어요.
돌아오는 날 비행기 시간도 오전 11시여서 호텔에서 일찍 체크아웃을 해야했는데 이날도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딱 해서 공항이동하니 좋았고요.
아침에 조식을 먹고 하루 일정을 시작하는게 좋았던 이유중 하나는, 그래도 아침을 든든하게 먹으니 따로 쓸데없는 군것질은 하지 않게 된다는 점.
점심, 저녁 맛있는 걸로 괜찮은 식당에서 먹는 걸로 충분히 먹는것이 해결된다는 것이었어요.
아침에 뭘 먹지 못하고 여행일정을 시작하게 되면 편의점이나 길에서 군것질을 하게 되는데 그때 먹는 음식들이 그렇게 맛있는 것들은 없는데 비용이 꽤 지불이 많이 되는 경우가 있었어요.
조식이라고 해서 거창하진 않고요.
오븐에 구울 수 있는 빵 종류가 여럿이고 스프와 약간의 스파게티 그리고 소시지 & 커피 & 우유 & 주스 시리얼 정도예요.
그래도 그 정도면 아침에 충분히 먹기 괜찮았어요.
준비해주시는 직원 친절하셔서 좋았던 점.
저녁 7시에 호텔에서 무료로 국수? 를 제공하는데 이거 하루 먹어봤는데 딱히 취향은 아니어서 패스했어요.
그리고 그 시간에 맞춰서 호텔로 돌아올 수 없는 일정이기도 했고요.
우리가 묵었던 룸의 욕실은 이런 구조로 생겼어요.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 욕조가 있어요.
다리를 다 펴고 앉을 수 없는 사이즈라 쪼그리고 앉아야 하는 사이즈
그래서 앉지 않고 그냥 서서 샤워 정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대신 거의 대부분의 욕실 용품은 다 비치되어있고요. 필요한 일회용 용품들은 호텔 1층 입구에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수건도 충분히 필요한 만큼 가지고 와서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각 침대에 조명이 따로 붙어있어서 각자 피로를 풀기 좋아요.
여행일정을 짜고 영수증을 정리하고 해야했던 저는 방의 조명을 다 끄고 침대 조명 작은거 켜놓고도 충분히 작업하기 괜찮더라고요.
물론 금방 골아떨어질 수밖에 없었지만요.
청소는 따로 요청하면 해줍니다.
우린 짐을 다 펼쳐놔서 따로 청소를 요청하진 않았어요.
성인걸음으로 도톤보리 (돈키호테 기준) 까지 걸어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밤에 아무리 화려한 도톤보리라고 해도 번화가 뒤쪽 골목으로 가면 걷기가 좀 무섭다 하는 기분이 들 수 있는데 도톤보리를 충분히 즐기고 돌아오는 길이 대도로변이어서 생각보다 괜찮았고요.
호텔 근처에 맛있는 식당들이 있어서 멀리까지 또 찾아가지 않아도 되었다는점.
오사카 여행했던 기록들도 조금씩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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