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칠오닭갈비 본점 75닭갈비

부모님 모시고 가평을 다녀왔어요. 

아침고요수목원이 목적지였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어요.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하려 했는데 주말엔 예약도 어렵더라고요. 

아침고요수목원 가는길에 닭갈비 집이나 식당들이 여럿인데 칠오닭갈비 요기가 그래도 제일 이름이 나있어서 그런가 주차요원도 따로 있고 차들이 제일 많더라고요. 

이전에도 수목원 가는 길에 들러본 적이 있어서 일단 여기로 주차를 했어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칠오닭갈비 본점

주차장이 만차라 주차하면서도 좀 기다렸고요. 

주차요원이 있으니 좋았어요. 

복잡하지 않게 주차하고 웨이팅 하는 동안에 의자에 앉아서 사진정리도 좀 했고요. 

숯불닭갈비지만 음식이 바로바로 나와서 테이블 회전은 좀 빠른듯 합니다. 

그래서 오래 기다릴 줄 알았는데 많이 시간이 걸리진 않아서 그래도 괜찮았어요. 

주소 :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68 (상면 행현리 949)

칠오닭갈비 본점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입구에 있어서 아마 수목원 가는 길에 바로 보이실 거예요. 

이전엔 또 이 근처에 카페나 식당들이 새로생긴 곳이 많지는 않았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대형 베이커리며 식당들이 엄청 생겼더라고요. 

어마어마 한 규모를 보고 놀란 것도 잠시! 배고파서 바로 닭갈비 집으로 이동. 

예전에도 와봤던 곳이긴 한데 그간 더 많이 유명해진 것은 맞는거 같아요. 

예전에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해서 그땐 방송에 나온 곳 가보자 해서 들렀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엔 따로 더 괜찮은 곳이 없을까 검색을 하기가 애매해서 가본 곳으로 이동한 것도있어요. 

대기가 넘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웨이팅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고요. 

주차하고 조금 있다가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는 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칠오닭갈비 본점

일단추천하는바는!

주말에는 가면 좀 복잡하단 것. 

유명한 가게도 평일에 방문하면 그나마 좀 더 좋은 경험으로 다녀올수 있는것 같아요. 

인기있고 핫한 곳이라로 해서 방문했는데 엄청 복잡하고 웨이팅도 길고 하면 생각했던 것 보다 별로다 이렇게 생각하고 올수도있는 일이니까요. 

아마도 좀더 여유로운 서비스를 받을수 없는 것이 주말에 갔을때 단점이긴 해요. 

이번에도 웨이팅이 길진 않았지만 워낙 손님이 많다보니ㅠㅠ

복잡하더라고요.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정신이 없었던 것이 단점이었어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칠오닭갈비 본점

양념하고 소금 닭갈비 하나씩 2인분 주문하고 거기에 막국수를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이렇게 주문했어요. 

일하는 직원분들이 많다보니 세팅은 엄청 빠르게.

주문하고 동시에 바로 세팅완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칠오닭갈비 본점

숯불로 구워지는 것인데 고기 먼저 나오고 숯불 들어왔어요. 

중간에 빈 공간이 보여서 뭔가 했더니 다른 테이블 기본으로 주문하는 치즈퐁듀 그릇을 놓는 곳이더라고요. 

부모님 함께 방문해서 치즈퐁듀는 안주문했는데!

다음번에 아이들과 가면 치즈도 따로 주문하게 될거 같아요. 

닭갈비는 미리 구워져서 나와요.

그래서 숯불에 올려서 굽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아마도 그래서 테이블 회전수가 빨랐던 것 같아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칠오닭갈비 본점

 

양념도 괜찮았고 소금구이도 맛있었어요. 

셋이 간다면 이렇게 1인분씩 숯불구이 주문하고 거기에 막국수 따로 주문하는거 추천해봐요. 

밥도 하나 주문하면 좀더 든든하게 먹을거 같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순두부가 담백하니 맛났어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칠오닭갈비 본점

가평이라 닭갈비에 막국수 이렇게 먹은건데 날씨가 더워서 막국수가 더 맛있었던 듯 합니다. 

숯불이라 실내에 연기가 좀 있는거 빼면 맛나게 잘 먹었어요. 

다음번엔 아이들과 함께 다녀올까 싶어요. 

새로생긴 대형 베이커리 카페 혹은 펜션들도 검색해봐야겠어요. 

오랜만에 들른 아침고요수목원은 여름이 다가오니 꽃도 나무도 엄청나더라고요. 

가평가면 수목원 꼭 들러보시길!!!!

지금 6월은 수국이 한창이었어요!

대신 너무 더운 낮시간은 피하시길.

그늘이 있긴 하지만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기가 넘 덥더라고요. 

이런 날이 뜨거운 여름에는 오후시간 혹은 야경 조명이 예쁜 시간이 제일 좋을듯 해요. 

가족이 다녀오기 좋은 곳인듯 합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으니 당일치기 하기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