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해장국 맛집 무봉리토종순대국 공릉역점 내돈내먹
공릉동 해장국 맛집 무봉리토종순대국 공릉역점 내돈내먹
순대국 체인점
무봉리토종순대국 공릉역점 위치 정보
공릉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요.
공릉역 1번출구로 나와서 찾아가면 빨라요.
경춘선 철길 근처라 밥먹고 산책하기도 좋은 길이고요.
주소 : 서울 노원구 동일로192길 63 1층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있어요.
건물 옆에 주차장 있는데 주차 대수가 많이 없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그래도 주차장이 있긴 해요.
무봉리토종순대국 공릉점 매장안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데 여기는 갈 때마다 자리가 만석이기도 합니다.
순대국밥 맛있는 곳은 24시간 하는 곳들도 많죠.
여기도 예전에는 24시간까지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시간을 정해서 하고 있어요.
언젠가부터 브레이크타임도 생겼는데 그래도 괜찮아요.
좀더 쾌적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바뀐건 마음에 듭니다!
여기 지날때 보면 눈에 띄는 점이 하나 있어요.
건물 벽에 도시가스비 고지서가 붙어있다는 점인데 매달 그렇게 금액이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만 거의 2백만원? 대 가까이 나온 고지서를 보니 매일 고기 2번 삶는 집 이라는 글씨를 크게 붙인 이유도 알겠더라고요.
그때는 24시간 영업할때라 24시간 가스불을 끄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가스비가 많이 나왔을 수 있어요.
지금은 영업시간이 조정되었지만 그래도 매일 그렇게 꾸준히 순대국을 끓인다는 것은 동일하지 싶어요.
제가 볼때는 손님이 끊임없이 있거든요.
오전 6시부터 아침을 먹을 수 있게 영업을 하는 곳이니 아마 그 전부터 계속 순대는 끓고 있지 않을까요?
예전엔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는데 이젠 그런거 다 없애고 다 의자 테이블로만 바뀌었어요.
요게 더 앉기 편하고 깔끔한 것 같아 좋아요.
김치는 언제든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6천원대였나 7천원대부터 순대국을 먹으러 갔던 것 같은데 어느새 순대국은 9000원이 되었어요.
순대국말고 모듬순대도 맛있는데 모듬순대까지 다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으니 처음 가신다면 순대국정식 추천.
순대국 정식 12000원인데 맛보기 순대까지 나오거든요?
순대가 진짜 쫄깃하고 맛있어요. 맛도 여러개라 맛보기 좋고요.
김치는 요즘같은 시기에도 직접 셀프로 먹고 싶은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근처에 있는 닭한마리집, 요즘 시기라서 이해하는데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김치 당분간 안된다고 해서 살짝 아쉬웠었거든요.
그래도 금배추 시기에는 진짜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요기 순대국 먹을 때는 !
팁! 들깨가루 많이 넣으시면 맛있어요.
그리고 고추다대기도 한숟가락 넣어주세요.
칼칼하게 먹기 좋거든요.
새우젓 반숟가락 넣으면 간이 딱 맞아요.
<새우젓 반숟가락 + 다대기 한숟가락 + 들깨가루 취향껏 왕창 많이>
맛이 변하지 않고 오래갔으면 하는 곳들이 있어요.
처음에 가서 아주 맛있게 먹었기에 지인들 함께 맛있다고 다시 갔는데 맛없을때는 사실 좀 뻘쭘하기도 하고...
"예전엔 맛있었는데 왜 이러지?" 하는 말을 덧붙일 수밖에 없게 되죠.
그리고 다음엔 안가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되고요.
근데 여기는 그래도 순대국 먹고 싶을 때 계속 가게 되는 곳이라 아직까지는 맛이 변하지 않아서 좋아요.
요기는 딱 순대국 먹고 산책하기 너무 좋은 코스가 바로 앞에 있다는 점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요거 다대기는 꼭 넣으세요.
많이 넣으면 국물이 너무 간이 강해지니까 칼칼한 맛 딱 느끼기 좋을만큼 한숟갈 넣으시면 좋아요.
거기에 새우젓으로 간 맞추시면 되고요.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서 이렇게 테이블에 나오는데 국물만 보면 안에 순대랑 고기가 별로 안들었을것 같죠.
근데 꺼내놓으면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다 먹고 나면 든든해집니다.
보통 다른 순대국집 가면 고기가 취향에 안맞아서 그냥 "순대국에 순대만 주세요."라고 주문할때가 많아요.
근데 여기서는 고기도 다 같이 주문합니다.
순살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요.
막창도 들어있어요.
꼬들꼬들하고 잡내없어서 새우젓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순대도 요렇게 꼬소한 순대라서 좋고요.
고기는 순살이 많이 들어서 요런 고기 좋아하는 제취향에 딱.
고기랑 순대 미리 건져먹고 그다음 칼칼한 국물에 밥 말아서 먹으면 바닥까지 싹 다 먹을 수 있어요.
쌀쌀한 계절이 된 것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듯 합니다.
이열치열이란 말도 이번 여름은 통하지 않았어요.
진짜 너무 더워서 아예 더운음식은 생각도 나지 않더라고요.
에어컨 있는 식당에서도 뜨거운 음식은 먹고 싶지 않은 그런 여름이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더운 여름이라 날씨가 선선해져도 기억이 날꺼야 했었는데 그렇지 않은가봐요.
쌀쌀해지고 긴팔 꺼내입으니 얼마나 더웠었는지 그새 다 잊어버렸어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요.
맛있는거 먹고 더 추워지기 전에 열심히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해보도록 해요!
그리고 서울에서 이렇게 철길을 직접 걸어볼 수 있는 길이 있는 여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인데 순대국 먹고 바로 조금만 걸으면 이렇게 산책할 수 있는 철길이 있어요.
요기 의외로 노을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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