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맛집 -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니니언니입니다.
노원역 맛집에 대한 포스팅은 정말 많이 하고 있는데요.
따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하는 이유는 이곳에 자주 가는 곳들이 많아서 이쪽으로 오셨을때 현지인 (주민) 맛집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노원 - 노원역 - 공릉 월계 등등 제가 자주 가는 지역에 오신다면 참고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기 좋은 곳 -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
생생정보 방송에 나왔던 곳이라고 하는데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 쯤 다녀오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여기 주차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아요.
노원역에 주차가 간으한 식당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여긴 가게 앞에 주차가 바로 가능해서 약속장소로 잡을 때도 좋은 곳이에요.
1.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 위치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 노원본점 정보
주소 : 서울 노원구 노해로77길 14-8 1,2층
연락처 : 02-937-0340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 메뉴
메뉴는 간단합니다.
1. 해물누룽지탕 - 18000원
2. 전복누룽지탕 - 28000원
3. 찹쌀탕수육 - 대중소
연중무휴인 곳이라 명절에도 영업을 하고 있어요.
1인 1 누룽지탕 주문해도 되고 3명이 갔을 경우 누룽지탕 2개 찹쌀 탕수육 1개 이렇게 주문해서 먹어도 좋아요.
2명이 갔을 때에도 누룽지탕 1개 찹쌀 탕수육 1개 이렇게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누룽지탕 양이 꽤 많아서 나눠먹기 좋았어요.
찹살 탕수육은 바로 튀겨주 때문에 아주 바삭하게 나오고요.
찍먹으로 먹을 수 있게 탕수육 소스를 따로 주는 것이 좋더라고요.
부먹으로 바로 부어서 나오는 곳들도 많은데 여기는 소스를 따로 줘서 굳.
매장은 1층 2층 이렇게 다 이용할 수 있어요.
명절에 방문했더니 원래 웨이팅도 많은 곳인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문과 동시에 바로 누룽지탕이 나오는 곳이라 시간이 없을때 이용하는것도 괜찮아보였어요.
정말 주문하자마자 바로 메뉴가 나와서 놀랐다는.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바로 누룽지에 해물소스를 부어주는데 뚝배기가 뜨거워서 소스가 들어가면서 익는 소리가 좋아요.
그렇게 빠르게 서빙이 될 줄 몰라서 사진이 없어요.
모임장소로 좋은 곳이 테이블이 단체석이 많아요.
보통은 해물 누룽지탕 18000원으로 주문할 듯 합니다.
전복 누룽지탕은 전복이 추가되는 이유로 28000원인거 같은데 아마 해물양도 좀 더 많겠죠.
조금 아쉬웠던 점은 18000원 가격 대비 해물이 그렇게 많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좀 더 해물을 많이 넣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요.
큰 접시에 한번에 해물 누룽지탕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각각 먹을 수 있도록 뚝배기가 따로 나오는 것이 좋네요.
이러헥 나오면 인원이 많더라도 모두 각자 누룽지탕을 먹을 수 있으니 좋은거 같아요.
누룽지탕이랑 잘 어울리는 김치와 샐러드가 나오고요.
김치가 특히 좀 맛있었어요.
해물누룽지탕은 뚝배기에서 끓는 소리가 아주 맛있게 들립니다.
누룽지가 보기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한뚝배기 다 먹으면 아주 배가 불러요.
심심하지 않고 간이 딱 맞게 잘 되어있어서 한그릇 먹는동안 고소한 맛도 느끼고 해물도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왜 인기가 있는지 먹어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과 함께 가시기에 괜찮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고요.
각각 먹을 수 있는 뚝배기로 나오니 모임장소로 선택하기에도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메뉴가 간단해서 뭘 먹을지 선택하는데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으면 모임할때 좋지 않기 떄문에요.
단일 메뉴다 보니 음식이 빠르게 나올수 있는 것 같아요.
엄청 빠르게 나오는데 뚝배기가 워낙 뜨겁다 보니 이렇게 테이블에서 누룽지가 잘 익습니다.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요.
누룽지를 처음에는 바삭하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샐러드와 김치도 해물뚝배기와 잘 어울렸어요.
찹쌀탕수육 후기
찍먹파도 만족시킬 수 있는 찹쌀 탕수육입니다.
부드럽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소스에 미리 탕수육을 넣어놓으면 좋고요.
탕수육이 바삭한데 찹쌀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누룽지탕이랑 같이 먹기 아주 잘 어울리는 메뉴라서 좋았어요.
바삭바삭 찹쌀 탕수육까지 먹고 나면 아주 배부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점심시간에 가면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기 좋은 장소,
단일메뉴라 식사가 아주 빠르게 나오는것이 장점이에요.
살짝 아쉬운 점은 18000원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도 있다는 사실.
이정도면 부페를 가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부모님이나 어른들 모시고 가는 자리라면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서 맛있는 누룽지탕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노원역에서 모임장소 찾으실 때 각각 한뚝배기씩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주차 가능한 식당이라서 추천드려봤어요.
맛있게 잘 먹었고요.
해물양이 좀 더 많으면 좋겠다! 요런 바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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