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노원역 닭한마리 맛집 부부닭한마리 칼국수

노원역 맛집 부부닭한마리 칼국수 아는 사람만 아는 곳

공릉에도 맛있는 닭한마리 칼국수 집이 있지만, 노원역에 가서 닭한마리 먹을때 꼭 들르는 곳이 있어요.

여기는 이전에도 짧게 포스팅을 했었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면 정말 꼭 생각이 나는 곳이라 가게 됩니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칼국수 꼭 넣어서 먹고 마지막에 죽까지 끓여먹어야 하는 곳이거든요.

이번에는 칼국수를 좀더 많이 넣어서 먹고 죽은 못먹고 와서 아쉬워요.

근데 다른곳과 다른 점, 칼국수 면이 정말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아주 맛있는 곳이기도 해요.

4호선 노원역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주소 : 서울 노원구 상계로 63-1 1층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식까지

연락처 : 02-937-8989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아요.

도로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대중교통으로 다녀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4호선 노원역 1번출구로 나와서 쭉 길을 따라 걸어가시면 노란간판이 있는 <부부닭한마리> 집이 보여요. 간판이 노랗게 되어있어서 금방 찾으실 수 있고요.

여기 근처에 있는 <노원목고기집>도 요즘 뜨는 노원역 유명한 맛집이기도 하죠.

여기는 닭한마리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 갔을때 닭볶음탕 먹으러 오는 커플들도 많았어요.

닭한마리로 할 수 있는 요리는 이곳에서 많이 먹을 수 있는데 직접 해주시기도 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먹기 편하고 맛있어요.

국물이 진짜 깔끔.

다른 닭한마리집들과는 좀 다른 점이 있기도 해요.

일단 공릉닭한마리 집은 테이블에서 닭을 직접 커팅해주는데 여기는 커팅이 된 채로 나오고요.

김치는 직원에게 말하면 더 가져다 주는 시스템

심심한 김치를 국물에 냅다 넣어서 끓이는거 좋아해서 국물까지 처음부터 다 넣고 끓여봅니다.

이렇게 끓이면 찐 김치 국물이 들어가서 좀 더 간도 맞고 맛있어져요.

나중에 칼국수 넣었을때도 김치 칼국수처럼 살짝 칼칼한 맛도 느낄 수 있고요.

다진마늘을 좀 넣어서 끓이면 맛있기 때문에 좋아하신다면 다진마늘 좀 더 달라고 말씀드려도 됩니다.

야채에 양념 조합은 다대기 + 간장 + 겨자소스 조금 넣어서 같이 먹으면 맛있고요.

칼국수 면도 요 소스랑 같이 먹으면 좋아요.

야채는 계속 더 달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심심한 김치 외에도 칼국수랑 잘 어울리는 겉절이를 따로 주시더라고요.

김치가 맛있어서 칼국수가 더 맛있는 것도 있어요.

날씨가 쌀쌀할때 먹는 닭한마리는 국물까지 다 싹싹 먹어야 진짜 맛있어요.

나중에 보면 국물이 진짜 진국인데 이걸 못먹고 오면 아깝게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여기는 칼국수 먹고 남은 자작한 국물에 밥을 넣어서 죽으로 끓여먹게 되어있어요.

죽까지 먹어야 찐 다 제대로 먹는 닭한마리라는 점.

노원역에서 닭한마리 먹고 싶을때 개인적으로 또또간집이라 추천해봐요.

보통 닭한마리 들어가는 거 별거 없는데 먹고 나면 또 좀 시간이 지나면 먹고 싶어지는 메뉴중에 하나죠.

집에서 끓여먹어도 되지. 하다가도 그 맛이 제대로 안 날때가 있어서 먹고 싶을 때는 그냥 근처에 있는 맛있는 닭한마리집에 가서 맛있게 먹고옵니다.

다행히 공릉닭한마리 본점도 근처에 있고 가까운 노원역에도 입에 맞는 맛있는 식당이 있어서 좋아요.

닭한마리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다녀오시면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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