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즉석떡볶이 며느리도몰라

노원역 즉석떡볶이 며느리도몰라 

 

며느리도모르는 즉석떡볶이 맛집이에요. 

노원역에 있는 곳이고 오래된 곳.

아마 노원역에 떡볶이 맛집이라고 하면 여기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여전히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역시 마지막에 볶아먹는 볶음밥이 일단 제일 맛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노원역 즉석떡복이 - 며느리도몰라 위치 

 

날씨가 쌀쌀해지면 또 즉석떡볶이 생각이 나기도 해요. 

포장마차 떡볶이도 맛있지만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먹는 즉석떡볶이가 생각나는 날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떡복이 국물에 밥 볶아먹는 그 맛이 또 빠질 수 없고요. 

여기는 테이블이 많지 않고 자리가 넓진 않아요. 

그래서 웨이팅이 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소 : 서울 노원구 노해로 517-9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 10시까지 

연락처 : 02-931-8660

 

 

매일 영업하는 곳이라 평일도 주말도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즉석떡볶이 생각나면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신당동 즉석떡볶이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는 점.

그리고여기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어서 좋기도 해요. 

기본 떡볶이는 1인분 4000원. 

거기에 사리를 따로 먹고 싶은만큼 주문해서 추가하면 됩니다. 

 

(카드결제가 안된다는 점. 요것만 주의)

 

 

결제는 후불이고요. 

볶음밥은 마지막에 따로 추가하면됩니다. 

야끼만두는 꼭 추가하시길 추천. 

저는 즉석떡볶이에 쫄면 넣는거 좋아해서 꼭 넣어서 먹고 있어요. 

테이블이 좀 좁게 붙어있어서 옆테이블과 한자리라고 해도 될정도지만! 

또 그게 요렇게 다닥다닥 먹는 맛이기도 할 수 있어요. 

주문한 즉석떡볶이가 나왔어요. 

이번에 어묵을 넣지 않았는데 빼고 먹어도 맛나더라고요. 

대신 계란 하나를 넣었고요. 쫄면은 당연히 넣었습니다. 

 

밥 볶을때 치즈 추가해서 먹는 것도 좋아요. 

 

 

양념이 없어보이는데 국물이 자작하게 끓을때 되면 쫄면까지 간이 잘 배어요.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딱 맞아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고요. 

어느정도 끓으면 불을 끄고 먹으면 딱 좋아요. 

그리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 주문해서 먹으면 되는데 1인분 2000원. 

사실 밥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쫄면사리도 2개 넣으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얼마전에 신당동가서 즉석떡볶이도 먹었었는데 요기서 먹는 것도 딱 맛있었어요. 

근처에 맛있는 떡볶이 집이 있다는 것도 볶이라고 할 수있죠.

 

 

딱 요 비주얼이 되었을떄 먹는 즉석떡볶이가 제일 맛있어요. 

국물 자작한 떡볶이, 거기에 쫄면먼저 먹으면 맛나고요.

날씨가 쌀쌀할때 먹어야 더 제맛이라는 사실.

 

왜 떡볶이는 매일 먹어도 맛있을까요? 

 

 

추천하는 것은 사리를 좀 줄이더라도 밥은 꼭 볶아서 드시라는 점이에요. 

이게 진짜 맛있거든요. 

기본 2인분은 꼭 먹는데 오늘은 1인분만 먹었어요.

아쉽게 맛있게 먹고 돌아온 날, 

가을 나들이 제대로 했던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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