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성수 팝업스토어 슈크림쿠키망고라떼 신메뉴 후기
오랜만에 스타벅스 성수동을 다녀왔어요. 성수 스타벅스 팝업스토어에 꼭 가서 먹어야 할 메뉴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곳에서만 망고라떼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다른 곳에서는 먹을 수 없는 메뉴가 있기 때문에 꼭 가야할 이유가 될 수 있겠죠.
성수동은 멀리서보면 뭔가 삭막한 공간처럼 보이기도 한 곳이에요.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만약 지방에 사는 친구가 서울에 온다고 하면 가야할 장소중에 꼭 추천해주는 장소중에 하나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번에 다녀온 스타벅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먹은 신메뉴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1. 스타벅스 성수 팝업스토어 슈크림 페스티벌
슈크림쿠키망고라떼를 먹을 수 있는 곳 - 행사 팝업스토어 장소정보
스타벅스 코리아 슈크림 페스티벌 /
2025년 3월 5일 - 4월 14일까지
성수동 인근매장 5곳 - 슈크림 라떼 팝업스토어로 운영하고 있어요.
특별 메뉴인 슈크림 쿠키 망고라떼를 주문해서 먹어볼 수 있고요.
대상매장 - 뚝섬역교차로, 뚝섬역점, 성수점, 성수역점, 서울숲역점 - 5개매장
스타벅스 성수역점
성수역 3번출구 - 성수동 카페거리로 들어가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성수역 3번출구로 나오면 제일 가깝고요.
이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대림창고도 만날 수 있어요.
길을 보면 여기가 카페거리? 할 수 있는데 거리에 곳곳 이색적인 카페들이 있고요. 보면 공장건물처럼 보이는 곳들이 다 이젠 카페 혹은 의류매장 처럼 바뀌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2. 스타벅스 굿즈 머그컵
세계 어딜가도 스타벅스 가면 머그컵 등 굿즈 구경을 하거나 구매를 하게 되는데요.
여긴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다른 매장들 보다는 더 많은 머그컵들이 진열되어있었어요.
전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머그컵들이 다 있어서 선택해서 구매하기 좋아요.
서울 컵이 보라색이어서 마음에 들었다는!
3. 스타벅스 성수 슈크림망고라떼
망고라떼 가격 - 톨 6500원 / 그란데 7300원 / 벤티 8100원
가격대는 좀 있어요. 위에 크림이 굉장히 크리미한 느낌.
사실 저는 크림이 올라가는 메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요거 메뉴에서 크림을 뺄까 싶었는데 메뉴 특징이 바로 슈크림 크림 & 망고라떼 이기 때문에 크림을 빼면 전혀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 저처럼 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이건 크림 그대로 올려서 드셔보시길.
다른 곳에 없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 성수역점에 대한 포스팅도 해보도록 할게요.
4. 스타벅스 성수역점 - 위스키
스타벅스에 술을 판다는 사실 !
여기 칵테일이 있어요. 도수가 꽤 있는 위스키라서 주의. 그런데 예쁘게 잘 만들어주는 술이라 커피말고 술 한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매장에서 드시는 것도 느낌있을 것 같아요.
술이 있는 만큼 베이커리 외 안주도 있다는 사실.
칵테일이 있는 스타벅스.
굉장히 독특하지 않나요.
모히또 & 위스키 & 하이볼까지
술한잔 가볍게 드실 수 있는 곳이라 데이트 할 때도 추천드리는 곳이고요.
역시 성수동이라서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들어가서 보이는 테이블 외 안쪽으로 들어가면 좀 더 조용한 자리까지 넓게 되어있으니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곳이에요.
성수동 가시면 성수역점 다녀오시면 좋아요.
위스키 & 술이 이렇게 진열되어있어요.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줍니다.
5. 스타벅스 슈크림 망고라떼 후기
사실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음료를 선호하지 않지만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료이기 때문에 주문했어요. 망고의 달달함 한도초과. 거기에 라떼이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이긴 합니다.
다만 크림이 좀 제취향은 아니었다는 사실.
그리고 가격대비 양이 좀 적었어요.
크림을 따로 먼저 먹고 망고라떼를 저어서 즐겨야 합니다.
크림과 라떼를 함께 섞는 순간 맛이 진짜 별로가 된다는 사실.
그래서 이건 테이크아웃하시기 보다는 매장에서 딱 나온 순간 크림부터 맛있는 순간 다 드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크림 다 먹기 전에 지하철 시간이 좀 있어서 매장에서 나왔는데 나오면서 크림과 음료가 섞였거든요.
그게 좀 비추.
크림이 생크림 느낌이 아니라 버터크림 느낌이에요.
굉장히 부드러운 맛. 달달 맛있는 망고와 잘 어울려요. 전체적으로 맛있는데 호로록 먹으면 딱 끝나는 양이라 아쉽.
그리고 빨리 먹어야 맛있는것 같아요.
크림이 녹아서 음료와 섞이면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그래도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료니 한번쯤 드셔보는거 추천.
여기까지 가셨다면 망고라떼 주문하시는거 추천.
매장에서 제일 맛있을때 다 드시는 거 추천.
그리고 성수동은 언제가도 좋으니 봄에 꼭 다녀오세요. 요즘 사람들도 많고 가볼만한 다른 팝업스토어도 꽤 많아서 재미있는 산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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