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어메이징 완벽치킨 웨이팅 6480원 후기
안녕하세요. 니니언니입니다.
요즘 뉴스에서 계속 마트 가성비 치킨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죠.
브랜드 치킨들이 워낙 가격이 비싸니 마트에서 가성비 치킨이 새로 나오고 있고 그 치킨을 구매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마트로 많이 몰리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집근처에 있는 이마트에 오픈런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보니 치킨 때문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하루에 한번만 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시간대 별로 구매가 가능한데 갯수가 많지 않다보니 나오자마자 일찍 판매완료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이마트에 살 것이 있어서 들렀다가 우연치 않게 치킨 오픈런을 하게 되었는데 먹어본 후기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이마트 어메이징 완벽치킨 웨이팅 6480원 후기
대형마트 별로 가성비 치킨을 내놓고 있는데 이마트에서 이번에 6천원대 치킨이 나온 것 이름이 <어메이징 완벽치킨> 입니다.
그 전에도 이마트에서 가성비 치킨이 나오긴 했었어요.
롯데마트에서는 통큰치킨 이라고 해서 나온 것이 있고 아직도 인기가 있죠.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롯데마트 갈때마다 구매해오곤 했었는데 요즘은 더 인기가 많아져서 그것도 품절이 되기 일쑤더라고요.
말복날 운좋게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구매했는데 맛이 어땠는지에 대한 후기를좀 써보도록 할게요.
이마트 어메이징 완벽치킨 가격
한통 한마리 가격은 6480원입니다.
일반 브랜드 치킨 한마리 후라이드 가격이 2만원대가까이 되는것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옛날통닭 한마리 정도 맛이라고 보면 시장이나 옛날통닭 파는 곳에서 파는 치킨의 가격과 맛 그 정도 생각할 수 있어요.
제가 매번 마트에서 치킨을 구매하면 후회를 하곤 하는것이 딱 그정도 가격이란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튀김옷이 너무 두껍고 딱딱하다거나.
위쪽에 있는 치킨은 맛있는 것도 있는데 아래쪽 치킨은 눅눅하고 퍽퍽살이 너무 많은 것이 있을때가 있어요.
닭이 큰 것은 아닐텐데 튀김옷이 맛이 없을 때가 많았던 마트 치킨.
이번엔 가격이 이전에 나왔던 치킨들보다 더 저렴하길래 또 그 정도 맛이 아닐까? 했었는데 제 기준 딱 그정도 가격의 맛이었습니다.
이마트 어메이징 완벽치킨 나오는 시간 :
여기 적힌 시간은 이마트 월계점에 나오는 시간이 적힌 것이고요.
판매시간 별로 구매가능 수량이 달라요.
대부분 30마리가 기본입니다.
그래서 줄을 서서 30마리가 팔리는 줄이 끝나면 마감을 하더라고요.
대량으로 튀김을 하더라도 아주 많은 마리를 한번에 튀길 수는 없으니 시간대 별로 판매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튀겨오는 것은 아니라 차갑거나 눅눅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튀김옷이 상당히 아쉬웠어요.
마트마다 치킨이 나오는 시간이 달랐습니다.
동네 이마트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11시에 처음 나오는 곳도 있고 하루 3번, 혹은 2번 나오는 곳도 있었어요.
시간은 가시는 이마트에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어메이징 완벽치킨 - 6480원
사실 7000원이 안되는 가격이 한마리의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 수 있다면 가성비 면에서는 아주 좋아요.
특히 아이들이 여럿이라 한마리로 도저히 안되는 경우 두마리 세마리를 주문해서 먹어야 한다면 브랜드 치킨을 주문해서 먹는다는 것은 아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죠.
그럴때, 마트에 웨이팅 해서 치킨을 구매하시려면 1인당 1통만 주문이 가능하기에 인원이 여럿이 가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한 사람이 여러 통을 구매하면 많은 사람이 구매할 수 없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
이건 괜찮은 정책인듯 합니다.
마트에서 이렇게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내놓는 이유는 이렇게 사람들을 마트로 불러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사게 하고 그외 부수적은 다른 물품들을 더 구매하기 위한 미끼상품이라고 하네요.
그 효과가 엄청나다고 하니 그 이유가 이해가 갑니다.
치킨만 사려고 멀리서 오는 경우는 없으니 치킨을 구매하러 왔다가도 다른 장도 충분히 보고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이마트 어메이징 완벽치킨 먹어본 후기
닭은 딱 한마리 들어있어요.
따뜻하게 방금 튀겨 나온 것을 구매해와서 따로 데울 필요도 없이 먹을 수 있었고요.
마트에서는 소스나 치킨무 등 부수적인 사이드 메뉴들을 따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치킨의 튀김옷은 일단 바삭합니다.
거의 과자처럼 바삭해서 먹을때 눅눅하진 않아서 좋아요.
다만 사람에 따라 너무 딱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따로 어떤 맛이 첨가되어있는 것은 아닌 일반 후라이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튀김옷에 간이 잘 되어있어서 따로 소금을 찍어멋진 않아도 되었어요.
그런데 딱딱한 튀김옷이 치킨의 살과 너무 잘 분리가 됩니다.
튀김옷 따로 살코기 따로 이렇게 먹게 되니 퍽퍽살 먹을때는 살짝 소금이 필요했고요.
이렇게 먹게되니 튀김옷의 기름진게 더 잘 느껴져서 많이 먹게는 안되었어요.
옛날식 일반 후라이드 치킨이라도 생각하면 되고요.
제 느낌은 딱 가격값 정도의 후라이드 치킨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정도였어요.
따로 소스를 구매하신다면 좀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아래쪽에 있는 치킨이 이전에 샀던 마트의 치킨에서처럼 퍽퍽살만 있는 큰 치킨이 아니라 끝까지 먹기엔 괜찮았어요.
좋아하는 브랜드 치킨이 있으시다면 그 치킨이 생각이 나실 수도 있겠어요.
가격을 좀 더 주고 좋아하는 맛있는 치킨을 먹을걸...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고요.
줄을 서서 살만할까?
장보러 갔다가 우연히 살 기회가 있다면 괜찮겠지만 이 치킨을 사기 위해서 일부러 줄을 설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잘 먹었고 가격이 아깝지 않은 금액이라 그건 만족스러웠어요.
그래도 요즘처럼 물가도 높은 시기에! 가성비 좋은 저렴하고 맛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좋아요.
이날 말복이라고 영계백숙 다 끓여나온 것도 6천원대 세일해서 팔고 있었는데 같이 구매해온 영계백숙은 정말 오프라인 삼계탕 집에서 15000원도 넘는 가격에 파는 것과 비슷한 맛이어서 아주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마트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고요.
앞으로도 계속 가성비 좋은 메뉴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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