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맛집 육미제당 창동점 고기부페 가족모임
안녕하세요. 맛집크리에이터 니니언니입니다.
고기부페 좋아하시나요?
예전엔 많은 브랜드의 무한리필 고기부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많이 사라지고 없어졌어요.
가족이 함께 고깃집을 갈때 1인분씩 주문하면 사실 양이 좀 적을 때가 많아요.
특히 청소년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고기를 만족스럽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기도 하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새로 무한리필 고기집이 오픈을 해서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점심으로 먹을 곳을 찾다가 다녀왔어요.
예약없이 다녀왔는데 그래도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차를 가지고 갔는데 지하에 주차장이 있었어요.
건물 앞에 주차도 가능했고요.
창동맛집 - 창동 고기집 - 육미제당
육미제당 창동점
다른 고기부페와 뭐가 다를까?
검색을 좀 해보고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치킨, 떡볶이가 기본 셀프바에 있었어요.
이건 다른 곳에도 있긴 하기에 아주 특징적인것은 아니었고요.
여기만 있는 시그니처는 바베큐가 있었다는 점.
1. 육미제당 창동점 정보
주소 : 서울 도봉구 도봉로 524 (창동 700-36)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락처 ; 02-6218-2459
건물 지하에 주차장 있고요.
건물 앞에 한두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요.
들어가면 자리 안내 받을 수 있어요. 앞에서 보면 건물이 작아보이는데 실내는 많이 넓더라고요.
자리를 미리 예약하고 가면 모임이 있을때 단체로 이용이 가능해 보였어요.
가족모임으로 갔었는데 이용하기 자리가 넓어서 좋았어요.
다만 의자가 뒤로 빠지는 구조는 아니어서 안에 있는 사람이 음식을 가지러 갈때는 바깥 쪽에 앉은 사람이 일어나야 하는 불편함은 있었어요.
육미제당 무한리필 가격 - 11세이상 성인가격 19900원
2만원 정도 가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어린이 가격은 더 저렴하고요.
모임이 있을때 여러가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가격으로는 괜찮은 가격이었어요.
갈비만 먹을 수 있는것이 아니라 바베큐도 먹을 수 있는 곳이고요.
갈비 + 생고기 삼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무한리필 집이 있는데 <고기싸롱> 무한리필하고 음식 종류가 살짝 비슷해 보였거든요.
바베큐가 있다는 점은 달라요.
다만, 고기싸롱 같은 경우 갈비와 생고기 불판이 달라요.
그래서 갈비먹다가 생고기로 바꿀 경우 다시 갈비로 바꿔 먹기 어려운데 여기는 그런건 없었어요.
갈비먹다 생고기 먹다 바베큐 먹다 고기를 바꿔가며 먹는 것은 아주 자유롭다는 점.
그 이유가 불판을 손님이 직접 갈아끼우는 시스템이어서 그랬어요.
고기불판 - 손님이 직접 바꾸는 시스템
저는 이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손님이 많고 바쁠때 불판은 타고 있는데 직원이 빨리 오지 않으면 답답할 때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일단 착석하면 불판 갈아끼우는 것도 알려줍니다.
갈아끼울 때 쓰는 도구도 주고요.
테이블 옆에 석쇠가 걸려있어서 멀리 움직이지 않아도 되어요.
(다만 갈아끼운 탄 불판은 가져다 놓는 곳이 따로 있어서 움직여야 하긴 해요)
고기들이 있는 곳은 이렇게 냉장고, 고기 저장고처럼 생겼어요.
아래쪽에서 고기를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 딱 눈에 보이는 곳에서 집어오기 때문에 그 점은 더 편했고요.
생고기는 냉장이라서 구웠을때 훨씬 식감이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갈비 좋아해서 사실 갈비 먹으러 갔던 거였는데 바베큐랑 삼겹살을 더 많이 먹고 왔어요.
삼겹살이 도톰한데 제가 먹었을때는 잡내도 나지 않아서 만족.
원래 고기부페 가면 다른거 먹느라 정작 고기 많이 못 먹을 때 많은데 이날은 고기를 중점으로 많이 먹고 왔어요.
삼겹살 꼭 드세요.
바베큐도 종류가 여럿인데 이미 조리가 다 되어있어서 테이블에서는 1분 정도만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다녀왔을때 너무 맛있게 먹고와서 다음번에도 예약하고 한번더 다녀오려고 해요.
가족들 생일 모임있을 때는 집에서 고기를 구워도 좋지만 여럿일 경우 차리고 치우고 하는것도 보통일은 아니에요.
특히 아파트에서 연기나는데 고기를 굽는 것도 어렵죠.
여름에도 더워서 힘들었지만 날씨가 이제 추워지는데 문을 활짝 열고 고기를 굽는것도 어렵죠.
물론 마트에서 고기를 사서 직접 구워먹는것이 저렴하고 좋아!
이건 알지만 정말 집에서 먹는다는 것이 요즘은 많이 번거롭다고 느껴요.
그래서!
아이들이 있을때는 자연스럽게 무한리필 고기집을 찾게 되는듯 합니다.
고기를 좀 덜 먹으라고 셀프바에 맛있는 것들이 잔뜩.
근데 여기 치킨 & 피자 맛집이기도 해요.
보통 고기부페에 있는 셀프바 음식들은 그냥 구색을 맞춰서 놓여져 있는 경우도 많은데 치킨이랑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고기를 먹다가 피자 치킨도 참 여러번 가져다 먹었어요.
둘째는 떡볶이가 맛있다며 고기보다 떡볶이를 더 많이 먹기도 했고요.
이번에 육미제당 창동점 다녀오면서 제가 먹어본 고기 후기는!
돼지갈비보다는 생고기가 맛있었다.
여기만 있는 특징은 바베큐가 있어서 좋다는 점.
셀프바에 치킨 & 피자가 맛있었다.
음료도 무한리필이다.
11세 이상 성인으로 들어간다.
정도인듯 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가성비 좋고 만족스러운 가족모임이었어요.
청소년 아이들이 있을때는 어떤 외식을 해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에요.
특히 고기를 먹으러 가면 1인1인분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죠.
(저는 된장찌개에 밥한공기만 먹다 오는 경우도 있어요. 하하)
그래서 이럴때 무한리필 고기집이 있어서 고맙다 생각할 때가 많아요.
여러 고기부페 브랜드가 있지만 새로생긴 브랜드여서 한번 다녀왔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늘 그렇듯 냉면으로 마무리.
밖에서 보면 무한리필 고기집인데 공간이 작은가? 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안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많이 넓으니 가족 모임이 있을때 한번 다녀와 보시는거 추천드려봅니다.
보통 요즘 고기 1인분 가격 13000원 - 15000원 하는데 , 1인 19900원에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주의: 지하주차장 내려갈때 차체가 낮은 승용차는 아래 부분이 닿을 수 있어요.
제 차가 인원이 다 내리지 않고 지하 내려가려다가 차체가 닿아서 조금 쓸리는 느낌이 났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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