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미분당 쌀국수 후기｜가성비 베트남 혼밥 음식점 추천

신당역 미분당 쌀국수 후기｜가성비 베트남 혼밥 음식점 추천 해보도록 할게요. 

내돈내먹

 

요즘 날씨도 흐리고 속도 좀 따뜻하게 풀고 싶어서 신당역 근처에 있는 ‘미분당 신당점’을 다녀왔습니다.

후기도 좋고 웨이팅도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라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쌀국수 국물이 꽤 맛있을 것 같았고요. 

일단 먹어보고 온 개인적 후기는!

아주 괜찮은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 찾아서 좋았던 곳이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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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분당 신당점 위치 및 영업시간

 

미분당 신당점 네이버지도로 찾아보기 

네이버 지도

•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387, 1층
• 지하철: 신당역 2호선 11번 출구 도보 2분 거리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주차: 건물 내 주차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도보 3분)

미분당 신당점 가게 모습이에요. 웨이팅은 밖에서

 

 

주차는 어려운 곳이라 근처에 있는 주차장 이용해야 합니다. 

걸어서 이동하시는 것 추천. 신당역에서 걸어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요. 

근처에 왕십리교회가 있고 그 길건너 바로 맞은 편이면 찾기 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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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장 분위기 & 인테리어

매장은 외관부터 베트남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밖에서 보면 꽤 많이 작은 가게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직접 들어가서 보면 테이블이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거의 바에 앉아서 일행이어도 나란히 앉아 먹어야 하는 곳. 

옷이나 소지품을 둘 수 있는 장소는 의자 밑에 있고요. 

벽면에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식당이 좁지만 공간 활용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테이블이 있는 장소보다 주방이 더 크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곳. 

앉아서 먹을 때 보면 주방 안이 보이기 때문에 위생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믿음감이 갔던 곳. 

그래서 혼밥할때도 좋은 곳이라는 점. 

실제로 혼자 와서 식사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혼자가면 웨이팅이 있어도 좀 더 빠르게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기도 하고요. 

 

미분당 영업시간 안내가 되어있어요

 

3. 주문

주문은 일단 매장 안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문 밖에서 키오스크로 하게 됩니다. 

이 방법이 좀 독특했어요. 

테이크아웃 하는 것도 아닌데 미리 키오스크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면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일본 갔을때 라멘집 앞에서 미리 주문하고 기다리는 그 방식이 생각이 났고요. 

매장 안이 좁은 점을 이렇게 하니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대기하는 사람들이 이후에 꽤 많이 늘어났는데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좀 불편할 수 있겠다는 점은 단점이었어요. 

의자가 있긴 했는데 비가 와서 젖어있으니 앉을 공간이 없더라고요. 

미분당 신당점 메뉴판

 

4. 메뉴

메뉴는 종류가 많이 없고 심플했어요. 

고를 수 있는 메뉴가 몇개 없으니 오히려 좋았던 점도 있어요.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리고 차돌박이쌀국수와 양지 쌀국수중 뭘 먹을까? 고민도 없앨 수 있어요. 

차돌양지힘줄쌀국수 이렇게 섞어놓은 메뉴도 있어서 고민이 될때는 그냥 다 섞인 것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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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먹어본 후기 

미분당 새우짜조

우선 새우짜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튀김으로 주문했는데 쌀국수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와서 에피타이저로 먹기 좋았어요. 

생각보다 더 바삭하게 튀겨져서 기름진 느낌 없었던 것도 좋고요. 

맛있게 먹는법, 테이블 기본 반찬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서 적혀 있는데 그대로 먹어본 결과!

역시 쌀국수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는 점. 

 

고수가 필요한 분은 따로 요청하면 됩니다. 

저는 고수 못먹는데 따로 주니 좋더라고요. 

기본으로 주지 않으니 요구하시면 주고요. 

여기 장점이라고 하면 쌀국수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양을 많이 먹는 남성분일경우 기본 양이 적을 수 있으니 미리 사리를 추가 요청하시는 것도 좋아요. 

사리 추가는 무료입니다. 

 

차돌박이 쌀국수 

 

미분당 차돌박이쌀국수 사진

 

제가 주문한건 차돌박이 쌀국수, 지인이 주문한건 양지 쌀국수 였고요. 

메뉴가 나오고 먹기 전에 미리 차돌박이와 양지를 섞어서 나눠먹었어요. 

고기양이 꽤 많이 있고 이후 쌀국수를 먹었는데 부드러워서 같이 먹기 좋았던 점. 

 

미분당 양지 쌀국수 사진

 

더 인기있는 것은 양지 쌀국수였던 것 같아요. 

고기가 찢어져서 나오니까 국수랑 같이 먹기가 훨씬 편했어요. 

국물은 갈비탕 국물 맛이 좀 더 강하게 납니다. 같이 먹은 지인은 나주곰탕 국물 같단 얘기도 했어요. 

기름기 하나 없이 맑고 깔끔한 국물이라 청양고추 넣어서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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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총평 & 재방문의사

총평
혼자 가서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인테리어. 

그리고 쌀국수 먹어본 곳들 중에서 깔끔하고 양도 적당한 곳이라 좋았어요. 

좁은 가게 분위기가 그렇게 불편하게 느껴지지도 않았고요. 

신당역에서 다시 혼밥하게 될 경우가 있다면 다시 들러볼 거 같아요. 

국물이 맛있는 쌀국수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생각하고 선택하는 메뉴인데 요즘은 진짜 쌀국수 맛있게 먹기 딱 좋은 날씨가 많아요. 

쌀쌀해 질때도 또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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