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 다녀오면서 맛있는 숯불 닭갈비 먹었어요.
여기 돌위에 닭갈비 굽는 집인데 워낙 방송에 많이 나온 곳이라 꼭 다녀오고 싶더라고요.
위치는 신북면에 위치해 있고 이쪽으로 대형 카페와 대형 닭갈비집들이 길가에 쭉 늘어서 있어서 선택하기가 어려워요.
사실 많은 가게들이 있으면 대체 어딜 가야하는가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럴때 어딜 가면 좋겠다 이런 걸 콕 집어주면 저같은 경우엔 좋아서 맛있게 먹고 온 가게를 추천드려봤어요.
소양강댐 맛집이기도 하고요.
춘천여행갔을때 시내 쪽 닭갈비 먹으러 가도 좋지만 좀 외곽에 나가서 널찍한 장소에서 숯불 닭갈비 먹어보는것도 좋을듯해요.
먹고 나서 근처에 풍경보러 갈곳이 많아서 좋고요.
춘천에 소양강댐 가는 길로 가다보면 신북읍이 있고요.
이쪽으로 가면 큰길가가 전부 닭갈비집 혹은 유명한 카페로 채워져 있어요.
춘천가면 꼭 들른다는 카페 감자밭 집도 있고요.
유명한 브랜드 닭갈비 집은 거의 다 있는것 같아요.
이쪽으로 본점이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 중에서 우리는 참나무숯불닭갈비 막국수 집으로 선택했어요.
주차하기는 거의 모든 가게가 쉬운데 여기 이전에 방송으로 본 경험이 있어서 한번 다녀오고 싶었어요.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15 (신북읍 천전리 64-4)
참나무숯불닭갈비막국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15 (신북읍 천전리 64-4)
place.map.kakao.com
많은 방송에 나와서 유명해진 것도 있지만 특히 돌 위에 닭갈비를 굽는 것이 인상적이었거든요.
돌인데 구울때 달라붙지 않는것도 신기했고요.
기름이 쪽 빠져서 닭갈비인데 담백하게 먹을수도 있겠더라고요.
매장이 실내가 아닌 거의 실외버전이라서 연기도 바로 빠져나가는 쾌적한 환경이어서 굳.
주문하면 이런 돌판이 들어옵니다.
아래쪽으로는 숯불이 있고요 위쪽으로 달궈진 돌이 들어와있어서 그 위에 닭갈비를 올리면 되어요.
우린 양념이랑 소금 하나씩 주문하고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두가지 다 맛있었는데 날이 좀 더웠기에 막국수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생생정보에도 나오고 생방송오늘저녁에도 나오고 무엇보다 생활의달인에서 맥반석숯불닭갈비 최강달인으로 선정된 곳이라는 점 ㅎㅎ
그게 제일 유명했던 것 같아요.
1인분 16000원.
메밀싹막국수9000원
돌위에 굽는거 좀 독특해보이죠
요 돌은 맥반석으로 동글동글하고 매끈해서 달라붙지도 않고 사이로 기름이 빠지니 좋더라고요.
여기 삼겹살을 구워먹어도 아주 맛있을거 같아요.
(물론 고기는 다 맛있어요. ㅎㅎㅎ)
미리 초벌이 되어 나와서 굽는 시간이 짧으니 태울일도 거의 없었어요.
테이블에서 각종 야채와 함께 숯불 닭갈비를 먹는거 굳.
반찬은 셀프로 더 먹고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수 있었고요.
처음에 닭갈비는 직원이 와서 올려주니 편했어요.
이후 타지 않게 굽는것은 손님 몫!
양념도 맛있었지만 저는 소금구이가 담백하니 좋더라고요.
닭갈비는 주문하면서 막국수랑 같이 하면 함께 먹는맛도 아주 좋아요.
이근처로 여행오는 가족단위 테이블도 많았고 친구끼리 여행온 팀들도 많았어요.
안쪽엔 넓은 단체좌석도 있어서 나중엔 친구들 언니들하고도 한번더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양강댐도 구경했는데 아마 지금쯤 가면 수상스키 즐기는 사람들도 아주 많을거 같아요.
이쪽에서 가평 청평도 가까우니까!
다녀오기 괜찮단 생각.
막국수 넘 맛있었어요.
새싹 막국수라 위에 올라간 애챠도 보들보들 잘 어울렸고요.
아이들하고 가도 호불호없는 메뉴기 떄문에 더 좋은듯 합니다.
처음엔 양이 좀 적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2인분이면 둘이먹기 좋았어요.
물론 막국수까지 주문해서요. ㅎㅎㅎ
춘천은 서울에서도 가까우니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넘 좋은 여행지에요.
시간날때 함 다녀오심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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